우리카지노 www.sf-casino.com [Oh!쎈 레터] '해투3' 미코眞 김수민, 방귀 사건 사과→상금 1억원..편견 깬 매력 퍼스트카지노

[OSEN=하수정 기자] '2018 미스코리아 진' 바둑이게임 김수민이 생애 처음으로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넘치는 인간미와 매력을 바둑이게임룰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우리계열카지노 '해투동: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이 꾸며졌고,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자타공인 33카지노먹튀 김비서들인 김가연, 김형규, 김보민, 김동현(MC그리), 김수민이 와우카지노 출연했다.

특히 김수민은 '2018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김수민은 지난 7월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년 제6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 '미스코리아 진'을 차지했다. 서울 진이 아닌 경기 진에게 '미코 진'의 영광이 주어졌다.

'이변의 주인공' 김수민은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얼떨떨하다"며 '해투3'에 입성한 소감을 밝혔다.

김수민은 "조세호 씨 옆자리에 앉아서 너무 떨린다"며 이상형이 조세호라고 했다. 이어 테디베어 같은 사람이 좋다고 하자, MC들은 "이런 경우 많이 봤다, 전화번호 물으면 줄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수민은 "번호를 드려도 되냐"며 함께 온 실장에게 난처한 질문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미스코리아 진의 영광을 거머쥔 김수민은 미국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는 재원이다. 올해로 23세인 그의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 취미는 춤과 노래,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프로필에 따르면 김수민의 키는 173cm, 몸무게는 58.9kg. 자신을 소개하는 해시태그로 민낯 자신감, 먹방요정, 레깅스를 꼽았다.

미스코리아 대회가 끝난 뒤, 김수민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런 만큼 방송에서 공개될 미스코리아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김수민은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기싸움과 방귀 사건을 스스로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수민은 다소 엄격했던 합숙 규칙을 공개하며, 참가자들 사이에 은근한 기싸움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지덕체 중 '체'를 보는 심사에서 서클렌즈, 강한 색조화장 등이 금지였다. 의상도 모두 같았다. 어기면 벌점이 있어 서로를 견제했다"며 실감나는 재연을 펼쳤다. "나는 견제를 받은 편이었다"고 덧붙여 진의 위엄을 드러냈다.


김수민은 이어 "유난히 분위기가 안 좋았던 점호 시간이었다. 심각한 분위기였는데 뽕하고 방귀 소리가 났다. 내 앞에 있던 사람이 경북 미였는데 그 분이 범인으로 몰렸다. 근데 그 사건의 범인이 사실은 나다. 사실 나도 당황했다. '네'라고 대답하는 타이밍에 (방귀를) 맞추려고 했는데 '네! 뽕'이 돼버렸다. 당시 나라고 말할 수 없어 다른 동료가 오해를 입어서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MC들은 오해받았던 동료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김수민은 "그날 내가 뀌었다, 미안하다"며 쿨하게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하는 미스코리아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김수민은 유일하게 다이어트를 실패했다는 것. 합숙기간 동안 2~3kg를 뺀다는 다른 미스코리아들과 달리, 합숙소 밥이 너무 맛있어서 체중관리를 할 수 가 없었다고 했다.

김수민은 "이 집 맛집인데 하고 먹다가 대회 끝나고 역대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면서 진으로 뽑히고 나서도 자신의 몸무게가 기사 제목으로 도드라졌다며 속상해했다. 그러면서도 "내 키가 173인데, 58.9kg이면 정상이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왕관이 진짜 다이아였냐"며 궁금해했고, 김수민은 "아닌 것 같다, 왕관은 집에 있는데 반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진의 혜택은 상금 1억 원이다. 근데 상금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월급식으로 다달이 받는다. 아직 전부 입금 안 됐다. 잘 부탁드린다"며 웃었다.

김수민은 토크뿐만 아니라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댄스 실력도 자랑했다. 생애 첫 예능에서 '넘사벽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 김수민은 미스코리아에 이어 국제대회도 계획 중이다. 홍보대사,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부족하지만 자리에 더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김수민은 소위 말해 미스코리아의 이미지와 품위를 지킨다는 이유로 '내숭을 떨지' 않았다. 요즘 20대다운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친근함을 더했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되고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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